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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부리기 일상

살면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투정부리고 이런거 잘하는 스타일인지 아닌지 햇갈릴때가 많다.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이렇게 대답하면 안된다고 누군가 말했던것 같은데 말이야.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교수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과 앞으로의 방향같은 것들. 다시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교수님께 투정을 부리고 싶었나 보다.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막상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거기에 더해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시금 한번 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결국 약한 소리에 자신없는 나 자신의 모습아닌가. 나약한 팀원이자 제자인 나의 볼멘 소리에도 당당히 당신의 길을 걸어가시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은 본받아야할 점이다. 그냥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더 잘하는 팀원이 들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답답한 마음 그저 몇글자에 풀어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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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늦은밤 2009/11/08 18:10 # 답글

    다른 블로그 보다가 링크타고 들어왔어요. 연구하시는 거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홧팅!
  • 수아기 2009/11/08 20:01 #

    아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길 저도 바래봅니다.화이팅~~!@
  • hkmade 2009/11/11 13:37 # 답글

    어울리지 않아. 투정은.
    그대로 쭉쭉쭉 가는고지..
    다 잘될꺼야. 걱정마시얍.
  • 수아기 2009/11/11 16:49 #

    음 잘못하는거 알면서..
    얼굴본지 백만년은 된것 같구나. 잘 지내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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